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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단순히 “문자”를 입력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던 키보드가 최근 들어서는 버튼을 칠 때 느끼는 키감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멤브레인 버튼에 비하면 매우 비싼 가격대 때문에 자신이 공부를 해야만 취향 및 상황에 맞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기계식키보드 청축 흑축 적축 갈축 이 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이란 keybord 각각의 키에 위치해 있는 키스위치를 말하는데요, 그 방식에 따라서 스위치의 색깔이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체리사의 제품을 살펴보자면 키 뒷면에 있는 스위치의 색이 청색, 갈색, 흑색, 적색으로 나뉩니다. 이런 스위치들은 색깔에 따라 키압이 달르기 때문에 눌렀을 때 느끼는 감각이 틀려지는데요, 이 키감의 만족도는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구매하기 전에 직접 체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각각의 스위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청축(클릭)  

단어를 칠 때 느껴지는 걸리는 느낌과 경쾌한 소리 때문에 청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 중에 가장 소음이 심해서 조용한 사무실에선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사용 전 사용환경 체크가 필수입니다.



2. 갈축(넌클릭) 

키스위치의 색이 갈색인 갈축은 기계식 특유의 걸리는 느낌도 있으면서도 소리가 청축에 비해 작은 편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에 비해서 소음이 꽤나 큰 편이기 때문에 역시 구매전 사용환경 체크가 필요합니다. 



3. 흑축(리니어)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 키압이 가장 강한 흑축은 눌릴 때 반발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특유의 눌리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압이 센 만큼 손가락 힘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흑축의 소음은 청축이나 갈축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4. 적축(리니어) 

흑축에 비해 키압을 조금 약하게 조정한 적축은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가장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키압이 약해서 키를 눌릴때 손가락 힘도 많이 들지 않고 소음도 적은 편입니다.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싶으나 소음 때문에 걱정이라면 적축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따져봐야 합니다. 


1. 소음 

사무실용, 가정용, 게임용 등 각 장소마다 소음의 허용량이 틀리기 때문에 장소에 맞는 스위치를 선택해야 합니다.

2. 키감  

스위치마다 특유의 키감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스위치를 쳐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스이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가격  

오래되면 새 것을 사고 오래된 것은 버리는 멤브레인 키보드와는 달리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스위치를 수리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 구입가격과 함께 AS 유무도 선택에 있어서 참고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상으로 기계식키보드 청축 흑축 적축 갈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