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란

멍때리는것의 좋은점

와따시와 와따시와 2018. 4. 10. 08:31

세상 참 바쁘죠? 정신없이 팽팽 돌아가고 나만 홀로 뒤떨어진 것 같은 느낌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닐거예요.. 그렇게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기 온통 정신을 집중해서 살다보니까 진짜 정신적 소모가 엄청난 것 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러분 가끔 멍하게 있어야 오히려 업무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멍때리는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면 정신이 나간 것같이 한 눈을 판다거나 무엇인가에 넋을 잃은 상태를 말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위대한 발명들은 멍때리고 있던 상태에서 나왔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위대한 사람이 아닌 보통 우리네 같은 경우도 지하철을 타고 간다거나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던 중에 뭔가 창의적인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화장실은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가 정신을 맑게 해주어서 좀 더 창의력을 발휘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넋나간듯 있는 것이 좋은 이유는 우리 뇌가 집중을 할 때는 오히려 가동범위가 좁아지지만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가동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뇌의 가동 범위가 넓어지면 서로 다른 부분에 있던 생각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새로운 것으로 탄생하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될 가능성이 많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러한 잠깐의 휴식조차 쉽게, 자기 맘대로 보낼 수 없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우리 삶을 뒤돌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혹시 압니까 이러한 휴식이 자신의 삶에 엄청난 활력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