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식물 순위 best 5(1위도 알아봐요)

매우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잘 알려진 인도에서 한 기업은 실내에 무려 7천 개의 실내 공기정화식물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회사 내의 실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0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졌고, 근로자들의 혈중 산소농도 증가 및 호흡기 질환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실내 공기정화식물 순위 best 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자료는 공기 중의 벤젠,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화학성분을 자연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식물의 순위를 NASA에서 연구한 자료입니다. 

먼저 실내 공기정화식물의 전체적인 순위를 알아보면

1. 스파트필름 화이트릴리 / 2. 산세베리아 / 3. 거베라 / 4. 드라세나 마지난타 / 5. 벤자민

6. 아레카야자 / 7. 피닉스야자 / 8. 보스턴고사리 / 9. 무늬접란 / 10. 행운목

위 식물들은 각각 약간의 차이가 있으지언정 새집증후군을 유발할 수도 있는 여러가지 화학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1위부터 5위 식물까지의 효과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파트필름 화이트릴리  

최소한의 태양빛과 수분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키우는 족족 식물을 죽이는 일명 “마이너스의 손”들도 키우기 쉬운 스파티필름 화이트릴리가 실내 공기정화식물 1위입니다. 이 식물의 하얀 꽃은 새집증후군(두통, 현기증, 의식불명)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데요, 식물 자체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잎이나 줄기 등을 섭취하면 안 되고, 만약 섭취시는 바로 병원으로 가서 해독처방을 받아야합니다.

[벤젠/포름알데히드/테트라클로에틸렌/자일렌/톨루엔/암모니아 제거효과]

2. 산세베리아  

선인장의 한 종류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산세베리아는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관리가 편하고 건조한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습니다. 또한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TV, 컴퓨터 등이 있는 거실에 두면 좋습니다.

[벤젠/포름알데히드 외 기타 화학성분 제거효과]

3. 거베라  

이번 나사의 연구에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중 하나인 벤젠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봉투, 종이타월 및 각종 가정용품에서 새어나오는 포름알데히드 제거능력도 탁월하기 때문에 부엌에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벤젠 외 기타 화학성분 제거효과]

4. 드라세나 마지난타  

드라세나 마지난타도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효율적입니다. 식물관리면에서도 직사광선을 피한 곳에 놔두어 간접적인 빛을 쬐어주고, 2~3일에 한 번 흙이 촉촉할 정도로 물만 주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트리클로로에틸렌/크실렌 외 기타 화학성분 제거효과]

5. 벤자민  

고무나무 계열의 벤자민 나무는 관리가 많이 필요하지 않아 키우기 용이합니다. 하지만 자리이동, 광량의 급격한 변화 등의 환경변화가 발생하면 이전에 있던 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또한 벤자민 나무의 잎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아동이나 애완동물이 섭취하면 복통, 피부발진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자일렌/톨루엔 제거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