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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군제에 대해 알아봅시다

와따시와 와따시와 2018. 10. 29. 14:29


우리나라에서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 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11월 11일은 솔로들을 위한 날로 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로데이와 더불어 광군제 당일이기도 한데요, 이날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날로 여러 온라인쇼핑몰에서 큰 할인행사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한국판 블프라고 홍보하는 코리아 쇼핑 페스타가 그냥 커피라면 광군제는 TOP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광군제는 1993년 중국 난징대학교에서 솔로들이 서로 챙겨주고 위해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데요, 2009년경 돈 쓸곳이 없는 솔로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인행사를 하기 시작한 것이 규모가 점차 커져서 지금의 광군절 형태로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면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매년 추수감사절 – 11월 넷째 목요일 다음날)와 더불어 중국 광군제도 해외직구족들에게 큰 연례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광군제때 대부분 타오바오 사이트를 통해서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데요, 이날은 평상시 할인을 잘 하지 않는 브랜드들도 할인행사에 동참을 하기 때문에 11월 11일 0시 종이 딱 치자마자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클릭전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례로 광군제 당일 타오바오 매출액이 2014년에는 98억, 2015년에는 143억달러, 2016년에는 178억, 2016년에는 254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중국의 솔로들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족들이 기다리는 날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광군제(광군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광군제 기간을 이용해서 좋은 물품 싸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