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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 증상 치료법 같이 알아봐요

와따시와 와따시와 2019. 2. 4. 13:04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좌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람마다 먼저 사용하는 방향이 있습니다. 힘을 쓸때도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이, 왼손잡이는 왼손이 먼저 나가듯이 걸음을 걸을 때도 한쪽발이 자연스럽게 먼저 나가게 됩니다. 이런 좌우의 불균형이 누적되다보면 척추가 S자형이나 C자형으로 굽게되는데요, 이것을 바로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만곡(척추가 휜모양) 부분을 되돌릴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능성측만증과 구조성측만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능성 측만증은 바이올린 연주, 무릎을 한쪽으로만 꼬는 행위, 앉아있을 때 자세불량 등으로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인데요, 대부분 원인을 교정함으로써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성 측만증은 선천적 척추측만증, 신경질환이나 근육질환 등으로 인해 정상인 상태로 회복하는 경우가 힘든 경우를 말합니다.






기능성 측만증은 요통, 가방끈이나 속옷끈이 한쪽만 흘러내리는 경우, 신발 밑창이 한쪽만 과도하게 빨리 닳을 때, 골반 및 어깨 위치가 한쪽만 다른 증상 등이 있는데요, X레이 촬영 등을 통해 척추의 각도를 확인합니다.



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 등 다른 질환과 달리 척추측만증은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이 부족한 1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발병률이 5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척추의 각도가 성장기 청소년은 20도, 성인은 40도 이상 구부러져졌을 때 척추측만증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나이가 갈수록 점점 증세가 심해지게 되는데요, 심한 경우 폐 및 내부 장기를 압박하여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외적으로도 크게 표시가 나기 때문에 자신감 상실,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경증인 경우 교정운동 및 깔창 등의 사용으로 비틀어진 몸의 각도를 바르게 돌리며, 심한 경우 보조기, 수술적 치료 등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1회성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을 통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척추측만증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