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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잠자리자세 좋은 방법 알아봐요

와따시와 와따시와 2018. 4. 15. 09:39


두 발로 서서 생활하는 인간의 특성상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질병 중 하나가 허리통증입니다. 이러한 허.리통증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평생 동안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경험한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요통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눕기만 하면 아파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수면시간, 이렇게 중요한 수면시간동안 아프지 않고 잠을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허리통증도 종류에 따라서 잠을 자는 방법을 달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허리통증 잠자리자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허리 디스크(무릎 구부린 채로 눕는다) - 잠을 잘 때 척주에 가장 좋은 자세는 무릎을 살짝 구부린 채로 반듯이 누워자는 것입니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너무 반듯하게 누워도 요통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허리에 가장 안 좋은 자세는 엎드려 자는 것인데요, 엎드려 자는 동안 척추변형이 생기기 쉽고 심장이나 폐에도 압박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피해야할 자세입니다.






척추관협착증(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쿠션을 낀다) - 이 질환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다리로 가는 척추관 신경이 좁아져서 발생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의 특징은 허리를 펴면 요통이나 다리 저림이 악화되고 허리를 구부리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질환이 있으면 똑바로 누워자는 것이 불편하게 되고 새우처럼 웅크려 자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옆으로 자되 무릎 사이에 쿠션을 끼면 요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아보는 김에 목 디스크에 좋은 자세도 알아보겠습니다.


목 디스크(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베개를 피한다) -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재발이 쉬운 목 디스크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좋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베개를 벴을 때 목이 c자형 커브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 근육과 어깨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허리통증 잠자는자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환자분들의 쾌유를 빕니다.